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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t's Times
게임에서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서 우리는 노력한다. 취업전쟁에서 취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남들을 이기려고 노력한다. 남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발버둥 치고 있다. 항상 우리는 남들을 이기려고만 하고 있다. 단 한 번도 나를 이기려고 한 적이 있을까? 자소설에 장단점을 적을 때 시도해본 것 말고 말이다. 내 단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좋게 바꿀지, 내 단점을 이기기 위한 방법만 자소설에 적기만 한다. 나 자신을 이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말 어려운 고민이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것 같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행동을 해왔는지. 나로 인해 누가 행복했고 누가 불행하고, 누가 분노했는지 돌이켜 보는 것이다. 누군가 불행하게 했다면 불행하게 한 행동을 이겨야 하고, 누군가 분노했다면 분노하게 한 ..
무엇이든 배울 땐 암기보단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만 배운 것을 쉽게 활용할 수 있고, 더 기억에 오래남는다. 전에도 언급한 골든 서클과 연관지어 이야기 해볼까 한다. 골든 서클은 다음과 같이 3가지 파트로 나뉜다. Why? 이것이 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How?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떤 프로세스를 가지는지? What? 그래서 그 결과가 무엇인지? 골든 서클은 “What->How->Why”가 아닌 “Why->How->What”으로 어떤 주제에 대해 접근한다. 골든 서클을 발표한 시넥은 애플을 예로 들어 설명했는데, 애플은 “우리는 훌륭한 아이폰를 만들었습니다. 디자인도 아름답고 사용도 편리해 사용자 중심에 맞춘 스마트폰 입니다. 구입하시겠습니까?”가 아닌 “우리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의 가치를 믿습니..
1. 애플 TV- 한국에선 쓸모 없는 기계라 Passs HBO가 들어오든 말든... 2. Research Kit- 지금 가진 iOS라는 자원을 가지고 Medical 분야에 새로운 플렛폼을 제시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겠으나 성공적이라면 Medical Market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3. MacBook- MacBook Air 와 MacBook Pro에 이어 새로운 라인업인가? 스토어엔 새로운 MacBook Air와 MacBook Pro가 런칭, 거기에 오늘 나온 MacBook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USB-C Type이 대중화가 되지 않아 MacBook 라인업을 3가지로 가져가면서 USB-C Type의 대중화를 이끌어가면서 MacBook Air를 단종시킬 것으로 보..
"파산 없는 자본주의는 지옥 없는 기독교와 같다" - 프랭크 보만일본은 무너지는 기업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좀비기업&은행을 생산하였고 이로 인해 잃어버린 10년은 20년이 되었고 여파가 아직도 남아 있다. 미국도 같은 일을 하였고 그 여파는 점점 드러날 것이다. 하지만 스웨덴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많은 기업이 무너지고 많은 사람들은 파산하여 2-3년 동안 암흑기를 맞이하였으나 지금은 세상에서 경제가 좋은 국가로 뽑힌다. 이미 늦었을 수도 있으나 우리나라도 일본과 미국의 뒤를 따라가지 말고 프랭크 보만의 말을 생각하며 앞으로의 경제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바란다.
최근 한국 앱스토어에 카톡을 누르고 1위의 자리에 올라간 텔레그램 화제이다. 이 텔레그램은 러시아에서 만든 매신저 앱으로 러시아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보안에 힘쓴 매신저 앱이다. (텔레그램의 보안의 한계?, 트위터 @u__x 님) 갑자기 한국에서 다운로드수가 증가하자 예정엔 없던 한글화를 진행하게 된 러시아 담당자는 "왜 쓰는 거에요?"라고 물을 정도다.(트위터 @murutukus 님) 최근 정부는 사이버 명예회손을 엄벌하겠다며 사실상 온라인을 감시하겠다는 발언을 하였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카톡도 감시의 대상이 된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국내 매신저 사용자들은 텔레그램으로 사이버 망명을 떠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텔레그램의 탄생배경과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일부..
최근 JTBC에서 방영하고 있는 "비정상회담"이란 예능프로에 출연하는 줄리안은 이런 말을 했다."영어는 놀이 = 재미있는 소통", 영어는 놀이이며, 틀려도 계속시도하며 말을 하라고 말했다. 요즘 난 영어를 공부한지 7개월째 접어들고 있다. 시험공부가 아닌 그냥 소통을 위한 영어공부를 위해서 공부하다 보니 즐기며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 때문에 10~26세 때 까지 공부한 것 보다 7개월 동안 공부한게 더 많을 정도로 빠르게 배워 나가고 있다. 이전에는 그저 수능영어, 대학교 학점을 위한 영어, 입사를 위한 영어(토익)라서 공부하는 내내 지루하고 재미없고 내가 왜 이것을 공부해야 하지?라는 의문감마저 들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었고 시간만 흘러보내게 되었다. 최근들어 난 과거의 모습이 아닌..
2012/09/24 00:18 안랩 코어 2012에서 송인혁 대표님의 발표 중 Gold Circle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게 되는 정보였다."정서에서 논리로 갈 때 논리는 정서를 합리화한다. 반대로 가면 정서는 논리를 부정한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애플을 들 수 있다. 애플은 제품을 팔 때 "우리의 제품 기능이 엄청 뛰어나고 디자인고 끝내줍니다. 구매 하시겠습니까?"가 아니라 "우리는 기존 것에 대해 도전하고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도전은 제품을 아름답게 하며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기기를 만들었습니다. 구매하시겠습니까?"라고 말한다.이는 감성을 전달하여 구매자의 구매력을 이끌어 낸다. 제품에 대한 소개와 제품의 능력을 소개하기 보다 기업의 신념을 브랜딩화 시켜 제품을..
2012/12/07 00:49 향해하는데 있어 목적지를 정하고 주변 환경에 맞게 길을 갈 수 있도록 키를 잘 잡아야 한다. 맨토와 맨티도 이와 같다고 생각된다. 맨티는 선장이어야 하며, 맨토는 항해사이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사례와 나의 과거를 보면 둘 간의 관계가 바뀌어 있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멘토링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이야기다. 이와 같은 경우 남이 정해준 길을 걸어가게 되어 같은 자릴 맴도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맨토는 자신의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한 조언자의 역할이지 결정자의 역할이 아니다. 맨토링을 하고 싶은 맨티들에게 이 점을 확실히 각인시켜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