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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 '아만다'의 고객 사진 도용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관련 보안 사고

Kant Jo 2024. 9. 27. 17:13

데이팅 앱이 고객 사진 도용…개인정보위 "형사고발" - 머니투데이

 

데이팅 앱이 고객 사진 도용…개인정보위 "형사고발" - 머니투데이

아만다 고발·과징금 의결…미끼계정 운영 적발자원봉사시스템 135만명 유출도 억대 과징금고객의 프로필 사진을 도용해 미끼계정을 운영한 데이팅 앱 '아만다' 운영사를 상대로 개인정보보호

news.mt.co.kr

 

  • 데이팅 앱 '아만다'의 고객 사진 도용
    • 테크랩스는 데이팅 앱 아만다너랑나랑을 운영하며, 실제 회원의 프로필 사진을 도용해 가짜 계정 276개를 생성함
    • 한국 회원의 사진은 대만 앱 서비스에, 대만 회원의 사진은 한국 앱 서비스에 도용됨
    • 이들 가짜 계정은 2021년 11월까지 유지되었으며, 일부는 실제 회원과 매칭된 사실이 드러남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억 2400만 원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형사 고발을 결정
  •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관련 조치
    •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중대한 위반으로 판단되어 과징금 부과고발 처분이 병행됨
    • 웹사이트에 공표 명령을 내리고, 프로필 사진이 도용된 회원에게 통지할 것을 권고
    • 테크랩스가 이행 결과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보고하도록 지시
  • VMS(사회복지 자원봉사 정보관리시스템) 해킹으로 135만 명 개인정보 유출
    •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VMS에서 135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됨
    • 유출된 개인정보는 ID, 성명,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주소, 연락처, 직업, 학력, 면허 등 약 1300만 건에 달함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억 8300만 원의 과징금5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표 및 개선 권고를 내림
  • 해킹 사고의 원인과 대응 부족
    • 보안 취약점을 통해 비밀번호 변경이 가능했던 상황이 악용됨
    • 급증하는 접속량에 대해 협의회가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점이 문제로 지적됨
    • 주민등록번호 수집2014년 법령 개정 이후에도 유지된 사실도 적발됨
  • 향후 조치
    • 보건복지부에 이번 사건을 알리고, 공공기관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요청
    • KISA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VMS 유출 사고는 2024년 최대 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집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