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nt입니다.
이번에 집의 IT환경을 기존 윈도우에서 맥으로 교체하기 위해 iMac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IT 장비는 MacBook Pro Retina 13-inch (CTO 중급),
Windows 7 PC (Xeon E3-1230 V2 3.3 GHz, 16GB, GeForce GTX 660, 3년 1개월된..),
Samsung Notebook(사용한지 7년차…), iPad, iPhone 6를 가지고 있습니다.
맥프레는 가지고 다니면서 문서 작업, 프로그래밍, VM을 이용한 프로젝트 등,
PC는 VM 이용한 프로젝트, 프로그래밍, 동영상 감상, 맥에서 안되는 작업 등,
노트북은 토렌트 서버 및 파일 공유, NAS인 듯 아닌 듯한 파일서버역할 수행 중,
iPad 이동하면서 동영상 감상을 주요 용도로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맥프레가 생기면서 윈도우에서 작업하는 비중이 대폭 감소하여, 동영상을 보거나 익스플로러가 필요한 경우가 아닌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고,
맥프레의 작은 화면 때문에 답답함이 증가하여 아이맥을 구매하고 싶은 뽐뿌가 증가!!
하지만 통장 잔고를 보니….ㅠ
그래도 통장 잔고를 긁어 모아, 이번에 27인치 아이맥을 애플스토어에서 구매!!!!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i7 4.0GHz
RAM : 8GB
Storage : 256GB Flash Stroage
Graphics : AMD Radeon R9 M395 with 2GB
Keyboard + Magic Trackpad 2
자금사정으로 512GB가 아닌 256GB선택과 램은 삼성 RAM으로 32GB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저장장치 용량이 작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부족할 경우 외장 SSD를 구매하면 되기에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주문은 1월 5일에 넣었는데 배송이 7일에 상해에서 출발! 중간에 주말이 껴서 11일에 도착했습니다!!
와우… 박스가 엄청 큽니다!!! 저 뒤에 큰 책상이 작아보이는…..
이제 박스를 열어 아이맥 박스를 꺼내 봅니다.
이게 책상에 올라갈 자리가 있을지….
박스 상단에 씰이 잘 부착된 모습!! 불량만 아니길 빌며 씰을 뜯어버렸!!!!!
아, 근데 피자가 배달왔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고 분해?해 봅니다.
다 먹고 박스 윗 부분을 개봉! 저기에 작은 박스로 트랙패드와 키보드가 들어 있는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키보드 박스를 뽑고 앞면 부분을 개봉하니 깔끔한 상태의 포장된 아이맥이 보입니다. 외관상 문제는 없어보일 것 같습니다.
위 아래를 벗기고 속옷마저 벗기고(야한데….)나니 섹시한 자태의 아이맥이 보입니다!
전면부는 섹시한 검은색 액정부분과 은은한 은색 밑부분의 조화가 예술입니다.
뒤롤 돌려보면 아이맥의 섹시한 뒤태가 얼른 전원포트를 뒤에 꼽으라고 소리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섹시한 자태에 넉놓은 정신을 차리고 꼼꼼히 외관을 살핀 결과 흠집 및 다른 결점 사항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박스 오픈!!
구성품은 주문한 트랙패드2와 키보드가 들어 있으며 이를 충전할 라이트닝 케이블과 아이맥의 액정을 닦아주라는 검은 천, 애플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지난 10월 이후 키보드, 매직마우스2, 트랙패드2는 건전지 교환형식이 아닌 충전형식이기 때문에 라이트닝 케이블을 추가로 줍니다.
키보드 키감은 평균적이며, 좋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트랙패드2의 포스터치는 쓸모가 많아 보입니다. BTT와 연동하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벗겨진 아이맥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정리해보았습니다.
좌측은 맥프레와 맥프레와 연결된 24인치 모니터, 가운데는 아이맥, 오른쪽은 윈도우PC와 Btv가 연결된 24인치 모니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책상이 상당히 큰데 거길 꽉 채워버렸습니다. 책을 놓고 공부할 공간이 나오지 않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머리 좀 굴려봐야 겠습니다.
이상 아이맥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사용하면서 생기는 사건들에 대해서 블로깅 하겠습니다.
ps. 이제 블로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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