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이버 복원력에 대한 핵심 교훈, 美 사이버 안보 전략에서 배운다
[칼럼] 사이버 복원력에 대한 핵심 교훈, 美 사이버 안보 전략에서 배운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춘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렇기에 백악관이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National Cybersecurity St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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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 변화의 배경
- 미국 백악관은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NCS)을 갱신
- 의료, 교육, 상하수도 등 핵심 인프라 보안 강화에 중점
- 랜섬웨어, AI 기반 공격, 양자 컴퓨팅, IoT 등 새로운 위협을 고려한 대응책 포함
-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핵심 분야
- AI 보안 대응
- AI 기반 자동화 해킹 도구(WormGPT 등)의 위협 부상
- 기업은 AI 보안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탐지 및 대응 체계 강화 필요
- 양자 내성 암호화
- 기존 암호 알고리즘의 붕괴 가능성 대비
- 미국 NSA는 양자 내성(Post-Quantum Cryptography, PQC) 기술로 전환을 권장
- IoT 기기 보안
- 자발적 인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마트 그리드 보안성 확보 유도
- 디지털 공급망 방어
- 공급망 리스크 평가 및 분석 기능 제공
- 다계층 접근 제어 및 공급자 위험 평가 기반의 보안 체계 필요
- AI 보안 대응
- 공공 인프라 중심의 보안 강화 정책
- 의무적 보안 기준 제시
- 송유관 해킹 사건을 계기로 주요 인프라 사업자 대상 최소 보안 기준 적용
- 상하수도, 철도, 전력망 등 필수 서비스의 보안 수준 강화
- 설계 보안(Secure by Design) 확산
- 보안 내재화 중심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 유도
- 미국 CISA, NIST와의 협업으로 프레임워크 표준화 진행
- 의무적 보안 기준 제시
- 기업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대응
- 공격자 식별 및 방해 활동
- 보안 아키텍처 고도화와 함께 능동적 위협 탐지 및 반격 전략 필요
- SIEM 기반 로그 분석과 백업 시스템 연계를 통한 위협 조기 식별 및 대응
- 데이터 복구 능력 확보
-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 다중 백업 계층, 빠른 재해 복구 기능의 스토리지 활용
- SLA 기반 데이터 복구 계획 수립 및 테스트 필요
- 보안 책임 전가 감소
- 보안이 취약한 소프트웨어 제조사 및 플랫폼 공급자의 책임 강화
- 중소기업, 개인 사용자에게 과도한 보안 부담 전가 방지
- 공격자 식별 및 방해 활동
- 미래 사이버 복원력 확보를 위한 투자 방향
- 계층형 보안 아키텍처 구축
- 데이터, 네트워크,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다계층 방어 구조 설계
- 오픈소스 보안 관리
- 오픈소스 의존도 높은 개발 환경에서 서드파티 취약점 관리 체계화
- 디지털 신원 관리 고도화
- Zero Trust 기반 접근제어 체계로의 전환
- ID 기반 정책, 다중 인증(MFA) 및 세션 기반 권한 제어 통합
- 계층형 보안 아키텍처 구축
- 결론
- 사이버 보안의 최전선은 데이터센터이며, 여기에 대한 복원력 투자 여부가 조직의 생존을 좌우
- 방어 중심의 보안 전략에서 복원력 중심의 위협 대응 전략으로 패러다임 전환 필요
- 사이버 위협을 ‘예방’하는 것이 아닌 ‘회복’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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