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졸업생 개인정보 유출... 전체 졸업생 1/3 규모인 8만명 추산
- 사고 개요
- 이화여자대학교의 통합정보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1982학번부터 2002학번 졸업생 일부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
-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이메일, 학적 정보 등이 포함되었으며, 일부 졸업생의 보호자 정보도 포함됨
- 유출된 개인정보 및 피해 규모
- 이번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약 8만여 명의 졸업생의 개인정보로, 이는 이화여대 전체 졸업생 25만여 명 중 약 32%에 해당
- 유출된 정보 중 성적 등의 민감 정보나 재학생 관련 정보는 포함되지 않음
- 학교 측 대응
- 학교는 비정상적인 접근을 감지한 후 5일 오전 유출 사실을 확인하고, 교육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즉시 신고
- 피해 상담을 위해 민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
- 피해자 보호 조치
- 학교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의 악용 사례가 현재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졸업생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문자 등을 주의할 것을 권고하며, 피해 상담을 제공
- 재발 방지 계획
- 학교는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내부 시스템 점검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 차단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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