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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조직 김수키의 독일 방산 분야 침투 및 대응 방안

Kant Jo 2024. 11. 24. 07:14

北 김수키 해커조직, 독일 방산 분야 어떻게 침투했나... 美 방산업체 2곳으로 위장

 

北 김수키 해커조직, 독일 방산 분야 어떻게 침투했나... 美 방산업체 2곳으로 위장

독일 방산업체 ‘딜 디펜스’가 북한의 해커조직 김수키에게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수키 조직이 비슷한 시기에 독일을 타깃으로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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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 개요
    • 북한 해커조직 김수키독일 방산업체 ‘딜 디펜스’ 대상으로 해킹 공격을 수행한 것으로 밝혀짐
    • 김수키 조직은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으로 위장한 악성파일을 활용해 독일 방산업체를 공격함
    • 이 악성파일은 백도어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감염된 PC에서 추가 명령 실행, 파일 업로드, 삭제, 설정 정보 업데이트 등의 조작이 가능해 피해자의 시스템을 완전히 장악 가능
  • 공격 방법
    • 인사 제안서 형식을 가장하여, 방산업체의 엔지니어 채용 정보를 포함한 악성파일을 사용함
    • 바이러스토탈에 따르면, 해당 악성파일은 독일 내에서 업로드된 것으로 확인되어 독일 방산 분야를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공격 가능성 시사
    • 김수키는 독일 건강보험 관련 이미지를 포함한 문서를 미끼로 사용하여 공격에 활용
  • 악성코드 분석
    • 악성코드는 라자루스 그룹의 특징을 포함하여, 김수키 그룹 외에 라자루스 그룹과의 연관성도 발견됨
    • 일부 악성코드에서 ‘아무도몰라!!@321’이라는 암호화 키가 사용되어 공격자들이 악성코드를 통해 통신하는 방식이 보다 체계화된 것으로 보임
  • 협업과 대응 필요성
    • 김수키 해커조직안다리엘 그룹과 협업하여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공격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임
    •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해당 조직의 공격 패턴과 기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 다른 산업군과 협력하여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북한 해커조직의 전체 공격 기반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방어 체계를 강화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