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톡톡 통한 판매자 정보 유출 차단... 1년 만의 뒤늦은 조치 | 이코노믹데일리
- 사건 개요
-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톡톡을 통해 발생한 판매자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1년 만에 시행함
- 광고업체들이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신규 판매자 정보를 수집하고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했음
- 늦어진 대응에 대한 비판
- 판매자 개인정보 유출 문제는 1년 전부터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의 대응은 지연됨
- 2023년 국정감사에서 판매자가 상품 등록 전에 광고 전화를 받는 사례가 보고되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의혹이 제기됨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2023년 10월에 조사에 나섰고, 일부 조치가 2023년 11월에 시행되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지연됨
- 네이버의 조치 및 문제점
- 2024년 9월 26일, 네이버는 톡톡 URL을 난수화하여 크롤링을 어렵게 하고 판매자 정보 노출을 막는 조치를 취함
- KISA는 네이버의 크롤링 대응과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함
- 국회의 관심이 높아지자 급하게 대응한 점에서 비판을 받음
- 향후 보안 개선 필요성
- 네이버의 이번 조치로 일부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근본적인 개인정보 보호 대책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함
- 전문가들은 대형 플랫폼 기업이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철저해야 하며,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와 함께 기업의 자발적인 보안 강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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