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t's IT/Issue on IT&Security

군사 보안 위협을 초래한 중국산 CCTV 해킹 문제

Kant Jo 2024. 10. 1. 21:45

[단독]“나랏돈 50억 날리게 생겼네”... 중국산 CCTV 해킹 공포에 軍 1400대 철거 - 매일경제

 

[단독]“나랏돈 50억 날리게 생겼네”... 중국산 CCTV 해킹 공포에 軍 1400대 철거 - 매일경제

50억 예산 날리고 안보 등 차질 국산으로 속인 업체에 구상권 10년간 정보 유출됐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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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개요
    • 군에서 중국산 CCTV 1400여 대가 국내산으로 속여 납품된 것이 드러남
    • 국정원의 해킹 우려에 따라 군 전반에서 해당 CCTV를 철거
    • CCTV 교체 작업으로 군 보안에 문제가 생기고 예산 50억 원이 낭비될 위기에 처함
  • 보안 위협 및 정보 유출 가능성
    • 중국의 악성 코드가 군의 CCTV에 유입될 가능성 제기
    • 일부 CCTV의 IP 주소가 중국 베이징으로 설정된 사례가 적발
    • 악성 코드가 유입되면 군 영상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위험성 존재
  • 군의 대응
    • CCTV를 납품한 업체에 대해 구상권 청구 예정
    • 현재까지 100대 정도만 대체 완료, 전체적인 교체 작업은 미진한 상태
    • 과학화훈련장 등에서 전투력 측정에 차질 발생
  • 보안 전문가 의견
    • 중국산 CCTV는 대부분 원격 접속 기능을 가지고 있어, 망 분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음
    • 보안 핵심 기반 시설에 대한 설비는 반드시 국산 장비를 사용해야 하며, 전수조사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
    • 임종인 고려대학교 교수모든 CCTV에 대한 보안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
  • 시사점
    • 국가 안보 관련 인프라에 대한 외국산 제품 사용은 심각한 보안 위협을 초래할 수 있음
    • 망 분리만으로는 외부 해킹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하지 않으며, 소프트웨어 보안이 필수적임
    • 보안 장비 납품 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엄격한 관리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