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AI 관련 업무 위협 우려

“AI가 내 업무 위협”…한국인 불안, 10개국 중 최상위

“AI가 내 업무 위협”…한국인 불안, 10개국 중 최상위

 

• AI로 인한 업무 위협 우려
  • 한국인의 35.4%가 AI 및 신기술이 자신의 업무를 위협할 수 있다고 응답, OECD 10개국 중 2위
  • 이는 이탈리아(39.1%)에 이어 높은 수치이며, 미국(35.0%)이 뒤를 이음
  • 반면, 덴마크는 18.3%로 가장 낮은 우려 수준을 보임
• 디지털 기술 숙련도에 대한 인식
  • 한국인의 56.9%가 자신의 디지털 기술 숙련도가 충분하다고 응답,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
  • 숙련도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답변을 한 국가는 영국(71.9%)과 노르웨이(70.2%)
  • 한국은 컴퓨터(77.0%)와 생성형 AI(15.6%) 사용 비율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숙련도에 대한 자신감은 낮음
• 한국인의 자기 평가 경향
  • 연구진은 한국인이 자신의 역량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숙련 기준 자체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 디지털 전환에 대한 불안이 한국 사회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으나, 과도한 경쟁이 사회적 갈등과 통합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
• 기술 도입과 규제 인식
  • 한국인의 32.9%가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대해 규제 필요성을 느끼지 않거나 최소화해야 한다고 응답, 10개국 중 가장 높은 수치
  • 그러나 대부분의 응답자는 생성형 AI 개발에 대해 독립적인 기관의 감시와 규제가 필요하다고 응답
• 정책적 시사점
  •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
  • 불안을 성장이 아닌 사회적 비용과 갈등으로 전환하지 않기 위해, 균형 잡힌 정책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