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정원 '해킹 취약' 지적에도…통일부 중국산 CCTV 그대로 : 네이트 뉴스
- 사건 개요
- 통일부가 국정원의 시정 조치 요구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CCTV 등 해킹에 취약한 IT 장비를 여전히 사용 중
- 국정원은 2023년 공공기관에 대한 중국산 IT 장비 전수조사에서 3만2000여 대의 장비 중 일부의 취약점을 지적했으나, 후속 조치 미흡
- 국정원의 조사와 권고
- 2023년 4~8월 사이 중앙부처와 지자체 대상으로 IT 제품 운영 현황 및 취약점 조사 진행
- 중국산 IT 장비에서 해킹 악용 가능성이 있는 취약점을 확인
- 국정원은 공공기관에 국내 제품으로 교체 또는 취약 부품 교체를 권고
- 통일부의 상황
- 통일부는 중국산 CCTV와 IP 카메라에서 해킹 위험을 지적받았으나 교체하지 않음
- 통일부는 인터넷망 분리로 안전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나, 이는 기존 조치로 국정원 시정조치와 무관
- 중국산 장비로 인한 보안 우려
- 2017년 국방부는 중국산 드론의 영상 유출 우려로 카메라 제거 후 사용
- 2022년 기상청에서 중국산 기상 관측 장비에서 악성코드 발견 사례
- 의의 및 시사점
- 대북 관련 정보를 다루는 통일부는 보안 강화가 절실하며, 해킹 취약 장비 교체 필요
- 국정원의 권고에 따른 신속한 후속 조치가 공공기관 전반에서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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