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코스피 7분 거래 먹통' 일으킨 거래소 전산장애 점검
금감원, '코스피 7분 거래 먹통' 일으킨 거래소 전산장애 점검
금융당국이 유가증권시장 먹통을 일으킨 한국거래소의 전산장애를 살펴보고 있다. 필요 시 거래소 검사를 통해 사고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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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셧다운' 조짐 있었다…지난 20년간 14번 전산장애 차질 : 네이트 뉴스
한국거래소 '셧다운' 조짐 있었다…지난 20년간 14번 전산장애 차질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서울신문]최근 한국거래소 전산장애로 코스피 시장 전 종목의 주식거래가 ‘셧다운’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지난 20년간 한국거래소에서 총 14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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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금감원, 7분간 거래소 전산장애…'중대사고'로 분류 : 네이트 뉴스
[단독]금감원, 7분간 거래소 전산장애…'중대사고'로 분류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종합 - 뉴스 : ⓒ 뉴스1 (서울=뉴스1) 문혜원 강수련 기자 = 최근 금융감독원이 한국거래소의 '코스피 7분 먹통' 사태 관련 검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감원이 이를 '중대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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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 2025년 3월 18일 오전 11시 37분부터 11시 44분까지 약 7분간 코스피 전 종목 주식 매매 체결 중단 발생
- 거래소 설립 이후 정규장 내 전체 거래 중단은 처음
- 금감원은 해당 사고를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금융사고이자 중대사고로 분류하고 검사 착수
- 원인 분석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맞춰 도입된 ‘중간가 호가’ 기능이 기존 체결 로직과 충돌한 것으로 분석
- 시스템 내 처리 로직 간 비호환성 및 사전 통합 테스트 부족 가능성 지적
- 전산장애 직후 한국거래소는 로그 분석과 시스템 복구를 수행했으나 사전 장애 예측에는 실패
- 사고 여파
- 거래소 신뢰도 하락 및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불안 확대
- 일부 투자자, 거래 손실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검토 중이나 현실적으로 입증 책임과 보상 기준의 모호성으로 어려움 존재
- 넥스트레이드의 3월 31일 종목 확대 예정으로 향후 유사 사고 우려 증대
- 제도 및 규제 조치
- 금감원, ‘중대 전자금융사고 분류기준’에 따라 본 사건을 중점 모니터링 항목으로 분류
- 고객 영향도, 데이터 가용성, 언론 보도 등 총 5가지 세부지표 중 2개 이상 해당 시 중대사고로 정의됨
- 전산장애 발생 시스템 외에도 파생상품 등 다른 거래 시스템에 대한 점검 지시
- 시스템 운영 및 비용 현황
- 거래소 통합 출범 이후 최근까지 14건의 전산장애 발생, 총 장애시간 2시간 33분
- 전산 운영비는 2007년 365억 원에서 2023년 기준 887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안정성은 미흡
- 20년간 약 1조 1349억 원 투자에도 불구하고 장애 예방 실패 반복
- 보안권고
- 고빈도 거래 시스템에 대한 정기적인 로직 충돌 시뮬레이션 수행
- 신규 기능 도입 전 리스크 분석 및 회귀 테스트 강화
- 대체거래소 연계 시 거래 인프라의 동시성 문제 해결 위한 통합 검증 절차 마련
- 결론
- 금융감독원, 전산장애 원인·피해 규모·보상 체계·재발방지 대책 포함한 포괄적 검사 수행 예정
- 한국거래소는 자체 장애 재발방지 방안 마련 의무, 금감원은 필요 시 검사권 발동 가능
- 시스템 리스크에 대비해 모의 테스트, 장애대응 시나리오, 자동화된 모니터링 체계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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