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t's IT/Issue on IT&Security

“가장 채용 어려운 보안 전문가는 개인정보 보호”, ISACA 2025 현황 조사 요약

Kant Jo 2025. 4. 21. 10:30

"가장 채용 어려운 보안 전문가는 개인정보 보호" ISACA 현황 조사

 

"가장 채용 어려운 보안 전문가는 개인정보 보호" ISACA 현황 조사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문가를 채용하는 것은 상당한 도전 과제로 드러나고 있다. ISACA의 2025년 개인정보 보호 현황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73%가 “전문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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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사 개요
    • ISACA 2025년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현황 조사 결과 발표
    • 전 세계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 1,600여 명 응답
    • 전체 응답자의 73%가 “전문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인재 채용이 가장 어렵다”고 응답
  • 채용 어려움의 주요 원인
    • 비현실적인 직무 기대치
      • 기업들은 법률, 기술, UI/UX, AI 윤리까지 모두 겸비한 인재를 원하면서도 낮은 보수를 제시
    • 예산 부족
      • 43%의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 예산 부족 호소
      • 48%는 2025년 예산 삭감을 예상
    •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혼동
      • 많은 기업이 보안 예산을 개인정보 보호로 오인해 독립적인 개인정보 보호 투자가 미흡
  •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의 역할
    • 법적 규정 준수 (GDPR 등), 영향평가 수행, 정책 수립 및 데이터 사용 자문
    • 기술적 역할: 개인정보 분류, 프라이버시 기술 구현, 데이터 최소화 설계
    • 제품 개발 참여: 설계단계에서 프라이버시 반영, 기만적 패턴 방지
  • 글로벌 복잡성 요인
    • 국가별 법률 상이 → 개인정보 보호 업무의 일관성 결여
    • 보안은 기술 중심의 보편적 영역이나, 개인정보 보호는 문화적·법률적 맥락이 다양
  • 인력 유지의 어려움
    •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의 63%가 과거보다 높은 스트레스를 호소
      • 기술 발전, 규제 변화, 자원 부족이 주요 원인
  • 채용 전략 제안
    • 내부 인재 육성 전략
      • 기존 애플리케이션 관련자에게 현장 교육 및 프라이버시 인증 지원
    • 초기 설계 반영 전략
      • 개인정보 보호 팀을 신규 프로젝트 기획단계부터 참여시켜 리스크 사전 제거
    • 운영 협력 체계 강화
      • 제품·사업 개발팀과 정기 협업 필요 (현재는 1/3만 협력 중)
    • 조직문화 변화
      • 개인정보 보호를 단순한 규정 준수가 아닌 기업 전략 및 회복력의 핵심 요소로 통합
  • 결론
    •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는 기술·법률·비즈니스 감각이 융합된 복합역량을 요구
    • 단순히 외부 채용이 아닌 내부 인재 전환, 설계 단계 반영, 조직 내 프라이버시 문화 형성이 장기적 해결책
    • 기업은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를 규정 집행자가 아닌 디지털 신뢰와 지속가능성 확보의 전략 파트너로 인식 전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