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TC "SNS, 이용자 대규모 감시…상상 초월한 개인정보 수집" : 네이트 뉴스
- 조사 대상과 배경
- FTC는 메타플랫폼(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유튜브, 틱톡 등 13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9개 기업을 대상으로 4년간 개인정보 수집 실태를 조사함
- 조사 대상에는 트위치, 레딧, 스냅챗, 디스코드 등 미국에서 인기 있는 SNS 및 스트리밍 서비스도 포함됨
- 주요 발견 사항
- 대규모 감시: 기업들이 이용자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음
- 광고 수익: 수집한 개인정보는 타겟 광고에 활용되어 수익을 창출함. 이 중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보도 포함됨
- 정보 구매: 일부 기업은 개인정보 브로커를 통해 이용자가 아닌 사람들의 정보를 구입함
- 다른 계정으로부터 정보 수집: 다른 서비스와 연결된 계정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수집하기도 함
- 개인정보 거부 어려움: 이용자들은 개인정보 수집을 거부하기 어려웠고, 민감한 정보는 예상보다 오래 보관됨
- 청소년 보호 미흡: 플랫폼 대부분이 13세 미만 이용자를 차단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청소년들이 성인과 동일한 개인정보 수집 대상이 됨
- FTC의 결론과 제언
- 자율 규제 실패: FTC는 기업들이 스스로 개인정보 수집을 통제하려는 시도가 실패했다고 강조
- 법적 규제 필요성: 연방 개인정보 보호법과 함께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
- 사회적 우려
- 감시 관행이 사람들의 사생활과 자유를 위협하고, 신원 도용 및 스토킹 같은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
- 빅테크에 대한 규제는 그동안 입법 실패가 많았지만,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계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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