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t's IT/Issue on IT&Security

“기술유출 대책이라지만”…삼성디스플레이, 웹캠 인증 딜레마

Kant Jo 2024. 9. 16. 12:48

“기술유출 대책이라지만”…삼성디스플레이, 웹캠 인증 딜레마

 

“기술유출 대책이라지만”…삼성디스플레이, 웹캠 인증 딜레마

기술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보안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일부 방식이 직원의 개인정보와 사생활 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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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안 강화와 사생활 침해 우려
    •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보안 강화 조치 시행
    • 직원들 사이에서 개인정보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 제기
  • 웹캠 인증 도입에 대한 반대
    • 노조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73.7%의 직원이 웹캠 인증 도입에 반대
    • 직원들은 과도한 감시와 업무 효율 저하를 이유로 불만을 표함
  • 안면인식 및 모니터링 시스템
    • 도입된 시스템은 안면인식을 통해 모니터링하며, 자리 이석이나 모니터 촬영 시 화면을 잠그는 방식
    • 이는 외주 근무자뿐만 아니라 출장 및 재택근무자에게도 적용
  •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간 균형
    • 노조는 보안 강화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직원 개인 통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투명한 의사소통과 직원 의견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
  • 기술 유출의 심각성
    •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OLED 기술이 유출되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실제로 과거 반도체 업계에서 기술 유출 사건이 있었기에 보안 강화는 필수적
  • 전문가 의견
    • 전문가들은 보안 시스템 강화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노사 간 협력과 투명한 운영을 통해 감시 및 징계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