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t's IT/Issue on IT&Security

준비된 기업만이 성공할 수 있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Kant Jo 2025. 1. 2. 16:12

준비된 기업에만 유용한 버그 바운티

 

준비된 기업에만 유용한 버그 바운티

기업 외부의 보안 연구원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발견하면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은 새로운 개념 같다. 그러나 버그 바운티 플랫폼 업체인 해커원(HackerOne)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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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의 개요
    • 외부 보안 연구원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하면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수정하며, 사이버보안 강화를 도모
    • 초기 사례: 1983년 헌터 앤 레디가 칩 운영체제 오류 발견에 1,000달러 지급
  •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의 이점
    • 내부에서 발견하지 못한 취약점을 발견 가능
    • 다양한 사고방식을 가진 외부 연구원을 활용하여 보안 개선
    • 보안 강화와 함께 규제 기관 및 시장에서 신뢰도 상승
    • 기업이 보안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신호 제공
  • 기업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
    • 준비 부족 시 문제점
      • 보고된 취약점을 해결할 자원 및 예산 부족
      •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프로그램 과부하 발생 가능
      • 미공개 보고서 누적 시 참가자들의 불만과 프로그램 신뢰도 저하
    • 운영 시의 위험
      • 적절한 연구원 검증이 없을 경우 테러리스트 등 위험 요소와의 연결 가능성
      • 과도한 비용으로 인해 기업 재정에 부담 발생
    • 보안 체계의 성숙도 부족
      • 모든 테스트와 펜 테스트 결과를 수정할 역량이 부족한 기업은 실패 가능성 높음
      • 프로그램이 기존 보안 활동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 간과
  •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성공을 위한 조건
    • 사전 준비
      • 보안 체계의 성숙도를 높이고 기존 취약점 해결 필수
      • 모든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취약점 수정 완료
    • 효율적 운영
      • 적절한 예산 책정 및 업무 분배로 과부하 방지
      • 비공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공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 외부 플랫폼 활용
      • HackerOne, Synack 등 외부 전문 플랫폼 활용으로 업무 부담 경감
    • 보안 노력의 통합
      • 기존 보안 활동과 병행하며 프로그램 효과 극대화
  • 결론
    •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은 보안 강화를 위한 강력한 도구지만, 준비가 되지 않은 기업에는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 프로그램 도입 전 충분한 준비와 자원을 확보하고, 내부 보안 체계와 조화롭게 통합해야 성공 가능
    • 모든 기업이 공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보다는 비공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기업의 역량에 맞춘 접근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