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Creates Fake Cryptocurrency to Expose Widespread Crypto Market Manipulation
- 사건 개요
- 미국 법무부(DoJ)와 연방수사국(FBI)이 암호화폐 시장의 광범위한 사기 조작을 수사하기 위해 가짜 암호화폐 NexFundAI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시장 조작과 관련된 여러 개인 및 기업을 기소함
- "토큰 미러 작전(Operation Token Mirrors)"이라는 이름의 이번 수사로, FBI는 가짜 암호화폐 토큰과 회사를 직접 설립하여 시장 거래와 투자 사기를 탐지하는 방식으로 진행함
- NexFundAI와 조작 행위
- NexFundAI는 금융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목표로 한 암호화폐 토큰으로 홍보되어 안전한 가치 저장소 역할과 AI 혁신 촉진을 표방함
-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ZM Quant, CLS Global, MyTrade와 같은 마켓 메이커들이 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을 통해 NexFundAI의 거래량과 가치를 인위적으로 부풀림
- Gotbit 및 이 회사의 CEO와 임원 2명 또한 유사한 방식으로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됨
- 주요 기소 대상과 혐의
- 이번 수사로 총 18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사에 걸렸으며, 그 중 5명은 유죄를 인정하거나 인정할 예정임
- 주요 기소 대상에는 Gotbit, ZM Quant, CLS Global, MyTrade 등과 이들 소속의 임원들이 포함됨
- 이들은 가짜 거래와 펌프 앤 덤프(Pump-and-Dump) 방식으로 토큰 가치를 부풀려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음
- 암호화폐 시장 조작 방식과 결과
- 수사에 따르면, 피고들은 워시 트레이딩을 통해 인위적인 시장 거래량을 만들어내고, 투자자들이 이를 유망한 투자 기회로 오인하도록 유도함
- 이후 가격이 인상된 시점에 보유 토큰을 판매해 사기 수익을 얻는 펌프 앤 덤프 방식을 통해 약 2,5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불법으로 얻음
- FBI는 이를 위해 사용된 거래 봇을 비활성화하고 여러 암호화폐에 걸친 불법 거래 패턴을 차단함
- SEC와 당국의 입장
- SEC 집행부 부국장 Sanjay Wadhwa는 이번 조치가 소매 투자자들이 거대 기관의 사기 행위로 피해를 보고 있음을 다시금 증명한다고 언급함
- 암호화폐 시장 내 자칭 시장 메이커들이 허위 약속과 이익으로 투자자들을 속이는 행위에 대한 주의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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