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을 산지 2주 째, 드디어 32GB 램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램은 “삼성전자 노트북 DDR3 8G PC3-12800 1.35V”입니다.
1866MHz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으나, 최근 환율이 급등하고 세일하는 제품이 없어 가격이 매우 높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삼성 램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기존의 1866MHz가 아닌 1600MHz 이기 때문에 호환성관련 문제를 여러군데 찾아보았으나 문제없이 호환된다고 합니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 중 자가로 램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제품은 27인치 아이맥 뿐입니다.
21인치 아이맥은 자가 업데이트를 할 수 없으므로 제품 추가 램 필요할 경우 구입할 때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우선 뽁뽁이에 쌓인 램을 조심스레 벗겨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작고 귀여운 램들이 나오는데, 이걸 아이맥의 어디에 넣어야 할지 궁금하실 겁니다.
아이맥의 전원 연결부분을 제거하면 가로로 긴 동그라미가 나오는데 이곳을 살며시 눌러주면 위의 4각형이 분리되면서 램을 교체할 수 있는 파트가 나옵니다.
저 부분을 누를 때 주의할 점은 끝이 날카로운 제품으로 누르지 마시고 면봉으로 누르시면 상처없이 깔끔하게 제거 가능합니다.
밑에 부분을 살며시 누르면 딸깍소리와 함께 아래와 같이 튀어 나옵니다. (흔들렸다니….)
이 커버를 제거하고 안에 써있는 그림을 보면 램을 어떻게 설치하는지 설명이 나옵니다.
해당 설명을 보고 설치하시면 깔금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아래 사진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화살표 모양대로 막대를 양 옆으로 밀면?
이렇게 살며시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렇게 아래로 떨어지면 램 분리가 가능합니다.
분리하실때 무리하게 힘들 주시지 마시고 살며시 여자친구다~라고 생각하시며 분리하시면 됩니다.
이제 구입한 램을 삽입해야 하는데 위의 설명서 그림대로 램의 홈이 오른쪽에 위치하게 하여 삽입하셔야 합니다.
부드럽게 밀어 넣고 끝부분이 닿았을 때 꾹 눌려주시면 딸칵!하는 소리와 함께 삽입이 됩니다.
이렇게 4개의 램을 전부 삽입한 경우 내려온 파트를 위로 밀어 올리면 딸칵 소리와 함께 장착이 완료 됩니다.
이렇게 처음 모습처럼 고정이 되었으면 분리된 커버를 살며시 밀어 넣어 줍니다.
그리고 부팅을 위해 전원코드를 삽입해 주고 부팅시킵니다.
부팅이 완료되면 왼쪽 상단의 “사과마크 -> 이 MAC에 관하여”를 누르고 메모리 부분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잘 동작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램 교체에 있어 하드웨어 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부팅이 되지 않고 특정 소리가 나게 됩니다.
이럴 경우 다시 램을 삽입하시고 부팅하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아이맥 램 교체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이제 부터 공부시작….
ps.VMware야 고생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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