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와이파이 이용자 22% “데이터 보호 조치 안해” - 데이터넷
공공 와이파이 이용자 22% “데이터 보호 조치 안해” - 데이터넷
[데이터넷] 인터넷 이용자 79%가 이동 중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지만, 22%의 이용자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드VPN 조사에 따르면 32%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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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와이파이 사용 현황
- 인터넷 이용자의 79%가 이동 중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
- 한국인의 93%가 대중교통 이용 시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이 중 79%는 인터넷에 접속
- 일본은 전자기기 사용률이 70%, 스마트폰 사용 비중은 65%로 한국보다 낮음
- 보안 위험 및 사용자 행동 분석
- 22%의 이용자는 공공 와이파이 사용 시 아무런 데이터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음
- 21%는 다른 사람이 자신의 화면을 훔쳐보는 ‘숄더 서핑’을 경험
- 32%는 인터넷 사용 중 정류장을 놓친 경험이 있다고 응답
- 주요 보안 위협 요소
- 공공 와이파이는 암호화되지 않은 연결 환경으로 중간자공격(Man-in-the-Middle), 세션 하이재킹(Session Hijacking), 악성 액세스 포인트(Rogue AP) 등에 취약
- 숄더 서핑은 시각적으로 정보를 유출하는 사회공학적 공격 방식
- 자동 연결 기능은 공격자가 동일한 SSID를 사용하는 공격용 Wi-Fi에 기기를 노출시킬 가능성 존재
- 사용자별 보안 조치 통계
- 42%는 장치 또는 소프트웨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 39%는 민감한 정보 전송을 피함
- 37%는 강력한 비밀번호 사용
- 21%는 개인정보 보호 필름 사용
- 보안 권고
- VPN 사용을 통해 통신 내용을 암호화하여 중간자공격 방지
- 이중 인증(Two-Factor Authentication)을 통한 계정 보호 강화
- 자동 연결 기능 비활성화 및 사용하지 않는 무선 연결 삭제
- 공공 와이파이 사용 시 로그인 또는 결제 정보 입력 자제
- 장치 잠금 및 화면 보호 기능 사용 권장
- 결론
- 공공 와이파이 사용자의 보안 인식은 여전히 낮으며, 최소한의 보안 수칙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다수 존재
- 개인은 공공 환경에서도 기본적인 사이버 보안 위생(Cyber Hygiene)을 실천할 필요가 있음
- 공공기관 및 기업은 대중교통 등 공공장소에서의 와이파이 보안 인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 및 보안 수칙 교육 추진 필요
- 개인정보보호 중심의 디지털 리터러시 확산과 보안기능 내장형 스마트기기 활용이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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