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t's IT/Issue on IT&Security

키움증권 전산장애 사태와 금융감독원 대응 분석

Kant Jo 2025. 5. 13. 17:30

"초유의 전산장애 원인도 모른다"…키움증권, 금감원 조사 불가피 : 네이트 뉴스

 

"초유의 전산장애 원인도 모른다"…키움증권, 금감원 조사 불가피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사진=키움증권)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키움증권에서 최근 발생한 매수·매도 주문 체결 지연 사태가 주목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검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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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증권사 전산장애 배상 7년간 215억…키움 건수·한투 금액 '최다' : 네이트 뉴스

 

[단독] 증권사 전산장애 배상 7년간 215억…키움 건수·한투 금액 '최다'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서울신문]총 8만 7911명 투자자에게 배상10건 중 8건은 MTS·HTS 장애키움, 모회사 ‘기술적 미숙’ 원인1조 번 한투, 전산운용비 ‘쥐꼬리’ 금리 인하와 서학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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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개요
    • 2025년 4월 3일~4일 양일간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주문 체결 지연 현상이 발생
    • 증시 급변 상황과 겹쳐 투자자 손실이 가중되었으며, 시스템 오류 원인조차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
  • 피해 및 고객 반응
    • 매수·매도 시점 지연으로 손해 본 투자자 다수 발생
      • 일부 투자자는 수천만 원 손실 주장 및 집단소송 고려
    • 키움증권은 보상 절차 개시 및 홈페이지·앱을 통한 전자 민원 접수 운영
    • 그러나 장애 원인 미확정 상태로 시스템 점검 지속 중
  • 금융감독원 및 국회의 대응
    • 금감원은 사실관계 확인 후 수시검사 및 법 위반 여부 검토 예정
    • 4월 4일 금투협 및 주요 증권사 CIO 소집하여 전산 안정성 확보 당부
    • 이헌승 의원실 발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7년간 전산장애 34건으로 업계 1위
      • 전체 장애 274건 중 83%가 HTS·MTS 기반 장애
      • 총 배상액 215억 원 중 다수 건이 키움증권에 집중됨
  • 기술적 원인과 그룹 구조적 문제
    • 장애 원인으로 키움증권 모회사 다우기술의 기술적 미숙함 지적
      • 코스콤, 넥스트레이드(NXT) 등과 달리 자체 SOR 시스템 부재
      • 키움의 자동주문전송 시스템은 계열사 다우기술이 전담
    • 다우기술에 전산운영비 817억 원 지출, 내부 의존 구조 고착화
    • 키움증권의 영업이익 중 리테일 비중 70%로 시스템 가용성 및 신뢰성이 핵심 경쟁력
  • 타 증권사와 비교 분석
    • 한투증권, 전산장애 금액 기준 1위(65.5억 원)로 지적
    • 한투는 1조 원대 이익에도 불구하고 전산운영비 투자 부족(480억 원)
    • 대형 증권사의 경우 고객 피해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전산 인프라 투자 필요
  • 결론
    • 전산장애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닌 신뢰성과 고객 보호의 문제
    •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투명한 원인 공개 및 보상 체계 마련이 필요
    • 모회사 의존 구조로 인한 기술 리스크 집중은 중장기적으로 해소돼야 함
    • 금융감독당국은 사전 감독체계 고도화 및 기술 감사 강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