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주목받는 양자내성암호…“양자컴 해킹 공격 막고 데이터 보호”
업계 주목받는 양자내성암호…“양자컴 해킹 공격 막고 데이터 보호”
양자컴퓨터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 기존 암호 체계는 무력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PQC) 분야가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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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내성암호(PQC)의 개요 및 필요성
-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는 양자컴퓨터로도 풀기 어려운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 암호화 기술
- 기존 공개키 기반 암호체계(RSA, ECC 등)는 양자컴퓨터의 등장으로 무력화될 가능성 존재
- PQC는 양자컴 해킹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장기 보존 데이터(의료, 법률, 금융 정보 등)의 보안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부상
- 주요 기업 및 기술 적용 사례
- LG유플러스
- MWC 2025에서 PQC 기반 기업 계정 관리 솔루션 ‘알파키’ 공개
- 클라우드 업무 환경 내 접근 권한 자동화 및 사용자 인증 시 PQC 암호화 적용
- 지난해 PQC 기반 VPN 서비스 상용화 완료
- 소프트웨어 중심 구조로 별도 장비 없이 기존 네트워크 통합 가능, 비용 효율성 확보
- MWC 2025에서 PQC 기반 기업 계정 관리 솔루션 ‘알파키’ 공개
- 삼성SDS
- KAIST와 공동 개발한 일방향 함수 기반 ‘AIMer(에이머)’ 알고리즘, 전자서명용 PQC 국가공모전 최종 선정
- 기존 수학적 난제 기반보다 향상된 보안성과 효율성 제공
-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통신 구간에 시범 적용 중
- KAIST와 공동 개발한 일방향 함수 기반 ‘AIMer(에이머)’ 알고리즘, 전자서명용 PQC 국가공모전 최종 선정
- LG유플러스
- 정부 정책 및 산업 도입 계획
- 정부 마스터플랜
- 2023년 발표한 '범국가 양자내성암호 전환 마스터플랜'에 따라, 2035년까지 기존 암호체계 PQC 전환 추진
- 국가정보원, 과기정통부 중심으로 PQC 기술 표준화 진행 중
- 과기정통부/KISA 시범전환 지원사업
- 2024년부터 의료, 국방, 금융 등 산업별 PQC 시범전환 본격화
- 2028년까지 분야별 맞춤형 전환 로드맵에 따른 지원 사업 운영
- 정부 마스터플랜
- PQC의 기술적 강점과 적용 전략
- 고속 처리 가능성 및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구조로 시스템 호환성과 구축 용이성 보장
- 장기 보안성을 요하는 분야(전자서명, VPN, 클라우드, IoT 등)에서 우선 적용 가능
-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이 활발한 기업 환경에서 지속 확산 예상
- 결론
- PQC는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암호 전환의 핵심 기술로, 국가 보안정책과 기업 서비스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음
- 기업은 PQC 기술을 단순한 암호화 대체 수단이 아닌, 보안 전략 전환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선제적 도입을 고려해야 함
- 정부는 산업별 수요와 위협 수준을 고려한 표준화와 기술 지원을 통해,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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