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t's IT/Issue on IT&Security

FBI·CISA,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 ‘용서 불가’ 선언 및 긴급 조치 권고

Kant Jo 2025. 3. 1. 13:00

“버퍼 오버플로우는 ‘용서 불가 실수’, 당장 고쳐야”··· FBI·CISA, 소프트웨어 업계에 경고

 

“버퍼 오버플로우는 ‘용서 불가 실수’, 당장 고쳐야”··· FBI·CISA, 소프트웨어 업계에 경고

미국 연방 정부가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이 포함된 소프트웨어의 출하를 금지하는 지침을 발표했으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이반티(Ivanti)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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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요
    • 미국 FBI와 CISA,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이 포함된 소프트웨어의 출하 금지 지침 발표
    • MS, 이반티(Ivanti), VM웨어 등 주요 벤더의 취약점 사례 지적
    • 보안 중심 설계(Secure by Design) 전략 추진, 메모리 안전성 확보 강조
  •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의 심각성
    • 메모리 할당 범위를 초과하여 읽거나 쓰는 과정에서 발생
    • 메모리 초기화 부족으로 인해 공격자가 악성 코드를 실행할 가능성 존재
    • 공격 성공 시 권한 상승, 원격 코드 실행(RCE), 서비스 거부(DoS) 등의 피해 유발
  • FBI·CISA의 주요 지적 사항
    •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은 이미 해결 방법이 충분히 문서화되어 있음에도 반복적으로 발생
    • 메모리 안전성이 보장된 언어(C#, Rust, Go, Swift, Python)를 사용하여 예방 가능
    • 개발자 및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는 안전한 코딩 원칙을 준수해야 하며, 사용자는 보안이 강화된 제품을 요구해야 함
  • 주요 취약점 사례
    • MS 관련 취약점
      • CVE-2025-21333: 컨테이너 환경에서 로컬 공격자가 시스템 권한을 획득할 수 있는 취약점
      • CVE-2024-49138: 윈도우 공용 로그 파일 시스템(CLFS) 드라이버에서 발생한 권한 상승 취약점(제로데이 악용 사례 존재)
    • VM웨어 취약점
      • CVE-2024-38812: v센터(vCenter) 서버의 DCERPC(분산 컴퓨팅 환경/원격 프로시저 호출) 프로토콜에서 발생한 힙 오버플로우 취약점
      • 브로드컴은 첫 번째 패치 실패 후 두 번째 패치를 발표
    • 이반티 취약점
      • CVE-2025-0282: 커넥트 시큐어(Connect Secure) 제품의 스택 오버플로우 취약점(제로데이 공격 악용 사례)
  • 보안 권고
    •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기업
      • 메모리 안전성이 보장된 언어(Rust, Go, Swift, Python 등)로 전환
      • 정적 분석 도구와 동적 분석 도구를 활용한 코드 검증 강화
      • 메모리 보호 기법(ASLR, DEP 등) 적용 및 최신 컴파일러 옵션 활용
    • 기업 및 기관 보안팀
      • CISA 및 FBI에서 제공하는 권고문을 참고하여 취약점 점검 및 패치 적용
      • 메모리 안전성과 관련된 취약점 탐지를 위한 정기적인 보안 점검 수행
      • 소프트웨어 구매 시 개발사가 메모리 안전성을 확보했는지 검증
  • 결론
    • FBI·CISA는 버퍼 오버플로우를 ‘용서 불가 실수’로 규정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
    • 소프트웨어 벤더는 보안 중심 설계(Secure by Design) 원칙을 준수하고 메모리 안전성을 확보해야 함
    • 보안 업데이트 및 안전한 개발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기업 및 기관의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