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모은 돈, 문자 한 통에 털렸다’... 올 상반기 스미싱 피해 88만 건
- 스미싱 피해 현황
- 2024년 1월~6월 동안 88만 7,800건의 스미싱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는 엔데믹 시대 최대 규모
-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악성 링크를 보내 소액 결제 사기, 개인정보 탈취,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로 이어짐
- 스미싱 피해는 고령층에서 특히 급증, 5060 세대가 2023년 기준 전체 피해의 62.9% 차지
- 금융 범죄 증가와 피해 금액
-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금융 범죄가 엔데믹으로 인해 다시 증가
- 2023년 스미싱 피해 금액은 144억 원으로, 2022년보다 3.6배 증가
- 주요 범죄 유형은 소액결제 사기, 로맨스 스캠, 개인정보 탈취, 보이스피싱, 몸캠 피싱 등
- QR 코드를 악용한 신종 범죄 '큐싱'
- QR 코드를 악용한 새로운 범죄 수법인 큐싱이 기승을 부림
- 공유 모빌리티(전동킥보드, 따릉이 등)를 이용할 때 변조된 QR 코드를 스캔하여 악성 사이트로 유도하는 방식
- 특수 필름을 QR 코드에 부착해 범죄를 시도하며, 현재 기술적 예방책이 미흡한 상태
- 보안 취약성 및 대응 방안
-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서 주로 범죄가 발생, 보안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음
- KISA는 보호나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스미싱 의심 문자메시지를 분석하고, 스미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 스미싱은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피해를 볼 수 있는 무차별 금융사기로, 이에 대한 예방책 마련이 시급
- 국회의 입장
- 최수진 의원은 "스미싱 범죄가 지능화됨에 따라 문자 한 통에 평생 모은 돈이 사라지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책의 신속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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