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킥스’, 개통 첫날부터 접속 지연으로 삐걱
- 개통 첫날 접속 지연 발생
-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킥스(KICS) 가 9월 19일과 20일 개통 첫날 접속 지연을 겪으며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
- 수사 담당자 및 사용자는 시스템 접속 불가로 업무에 차질을 빚음
- 킥스 시스템 개발 배경
- 2021년 12월부터 법무부, 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이 함께 킥스 시스템 개발을 착수
- 개발에는 33개월이 소요되었고, 약 1,5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됨
- 시스템 문제 및 우려
- 첫 개통부터 접속 지연으로 인해 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
- 특히 2025년에 예정된 차세대 전자 소송시스템 및 형사 전자 소송 시스템과의 연계를 앞두고 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음
- 당국의 해명
- 법무부와 검찰 관계자는 접속 지연 원인으로 이용자 몰림과 필수 프로그램 설치 과정에서의 데이터 과부하를 지목
- 시스템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며 현재 정상 작동 중이라고 설명
- 경찰 측은 연휴 동안 운영이 중단된 후 밀린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자가 한꺼번에 접속하면서 지연이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임
- 향후 과제
-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스템의 성능 향상 및 사용자 관리 대책이 필요
- 특히, 전자 소송 시스템과의 연계를 앞두고 추가적인 보안 및 기술적 대비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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