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t's IT/Issue on IT&Security
신한투자증권 전산장애 문제와 전산운용비 투자 필요성
Kant Jo
2024. 11. 23. 21:12
신한투자증권, 전산장애 발생 건수 두자릿수…“전산운용비 투자 확대 필요”
신한투자증권, 전산장애 발생 건수 두자릿수…“전산운용비 투자 확대 필요”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 사옥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잇따른 전산장애 탓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주의 제재를 받았던 신한투자증권의 전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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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산장애 발생 현황
-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년간 거래시스템 장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올해 8월 말까지 총 4건의 전산장애가 발생함
-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신한투자증권의 전산장애 건수는 21건으로, 10대 증권사 전산장애 발생 비중의 약 20%를 차지
- 주요 전산장애 사고 사례로는 MTS 로그인 중단(2021년)과 서버 중단으로 인한 고객 주문 처리 문제(2020년) 등이 있음
- 전산장애로 인한 제재 및 민원 증가
- 신한투자증권은 금감원으로부터 기관주의 및 과태료(8000만 원) 처분을 받았으며, 사고금액은 약 5억3700만 원에 달함
- 민원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전산장애 관련 민원이 총 3건 접수됨
- 소송 건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110건으로, 전년도 전체 건수(108건)를 이미 초과
- 전산운용비 투자 현황과 문제점
- 신한투자증권은 전산장애 문제에도 불구하고 전산운용비 지출이 10대 증권사 중 유일하게 감소함
- 2024년 상반기 전산운용비 지출은 2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 타 증권사들은 전산운용비를 평균 4.3%~25.1% 증액한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지출을 줄여 투자 부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됨
- 대응 계획
-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까지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
- 전산장애 및 민원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