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t's IT/Issue on IT&Security
AI 기반 사이버 공격의 진화와 산업별 보안 대응 전략
Kant Jo
2025. 5. 12. 07:00
AI로 더 거세진 사이버 공격...각 산업별 대응전략은
AI로 더 거세진 사이버 공격...각 산업별 대응전략은
AI로 더 거세진 사이버 공격...각 산업별 대응전략은 2025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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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악용 사이버 위협의 확산
- AI 기술 확산으로 인해 해킹 난이도 하락 및 공격자 저변 확대
-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의료 AI 등 핵심 인프라의 오작동 가능성 증가
- AI 시스템을 겨냥한 공격 전술 등장 (데이터 중독, 모델 탈취, AI 교란)
- AI 기반 공격 vs 방어의 자동화 전쟁
- 공격 AI는 실시간 보안 반응 패턴을 분석해 자동 취약점 탐색 및 우회 전략 생성
- 방어 AI는 대규모 로그, 트래픽, 사용자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이상 탐지 및 자동 대응
- 인간은 실시간 대응자가 아닌 AI 전략 설계자, 통제자 역할로 전환
- 보안 전략의 진화: 차단에서 복원력 중심으로
- ‘차단’ 위주의 전통적 보안 체계에서 ‘사이버 회복력(Cyber Resilience)’ 중심으로 변화
- 자동 백업, 롤백, 데이터 무결성 검증 등 복원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
- 디지털 면역 시스템(Digital Immune System)을 통한 자가 탐지·대응·학습 체계 필요
- 산업별 맞춤형 대응 전략
- 금융 분야
- 디지털 자산 및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보편화에 따른 코드 자산 보호 필요
- 양자 내성 암호(PQC) 도입 필수화
- AI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의 투명성과 추적 가능성 확보
- 제조·인프라 분야
- 스마트팩토리, 산업 IoT 확산에 따른 IT-OT 간 보안 경계 강화
-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단계부터 보안 통제 필요
- 사이버-물리 통합 공격(CPS Attack)에 대한 사전 탐지 및 격리 체계 구축
- 의료 분야
- 생체·유전체 데이터 보호가 생명권과 직결되는 핵심 이슈로 부상
- AI 진단 시스템의 오진 발생 시 책임 주체 명확화 필요
- AI-인간 공동 거버넌스를 포함하는 의료보안 프레임워크 수립 필요
- 유통·소비재 산업
- 실시간 고객 데이터의 과도한 활용이 데이터 피로도와 신뢰 저하 유발
-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 기반의 보안 체계로 전환 필요
-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열람, 삭제, 통제할 수 있는 기술 및 법제화 필요
- 금융 분야
- 디지털 주권과 사이버 안보의 통합 전략
- 핵심 기술 인프라(운영체제, AI, 보안 플랫폼 등)의 자립도 확보 필요
- K-사이버 규범 모델을 통한 국제 보안 규범 주도 가능성 확대
- 사이버 보안은 단순 기술이 아닌 국가 전략과 윤리의 결합체로 재정의 필요
- 결론
-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은 ‘예방’이 아닌 ‘적응과 회복’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함
- 기술적 진보와 함께 윤리성, 자율성, 복원력의 세 축이 균형을 이뤄야 함
- 사이버 보안은 미래 디지털 사회의 최소한의 신뢰 기반이자 전략적 철학이 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