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t's IT/Issue on IT&Security

비트코인의 최대 위협, 북한 라자루스 해킹 그룹

Kant Jo 2025. 5. 9. 22:38

[배종찬의 보안 빅데이터] 비트코인 최대 적은 관세 아닌 북한의 ‘라자루스’

 

[배종찬의 보안 빅데이터] 비트코인 최대 적은 관세 아닌 북한의 ‘라자루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배경에는 ‘비트코인’이 있다. 1기 집권 때만 해도 가상화폐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는 임하는 태도가

www.boannews.com

 

  • 라자루스의 정체 및 활동 배경
    •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으로 2007년 창설
    • 워너크라이(WannaCry), 바이러스, 랜섬웨어 등 대규모 사이버 공격 주도
    • 블루노로프, 안다리엘 등 다양한 하위 그룹을 통해 국제 해킹 활동 전개
  • 최근 암호화폐 탈취 및 비트코인 보유 현황
    •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 공격 후 약 14억 달러 상당 이더리움 탈취
    • 탈취 자산 중 일부는 비트코인으로 전환
    • 라자루스가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는 약 1만 3441개, 1조 6700억 원 상당
    • 이는 테슬라 보유량(1만 1509개)보다 약 16% 많은 수준
  • 라자루스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
    • 연관 키워드: 북한, 해킹, 비트코인, 이더리움, 암호화폐, 거래소, 세탁, 해커, 그룹, 달러
    • 사이버 위협 관련 글로벌 우려 증가, 특히 미국·영국·일본 금융기관 및 거래소 중심으로 확산
  • 북한 해커조직의 조직적 위협 수준
    • 정찰총국 전체 인력 약 5만 명, 이 중 해커는 1만 명 이상
    • 단일 국가 기준 세계 최대 사이버 해킹 집단 보유국 중 하나
    • 2024년 기준 전 세계 암호화폐 해킹 피해의 80% 이상이 북한 소행으로 분석됨
  • 미국 및 국제사회의 대응 시급성
    • 미국은 자체적으로 약 21만 개 비트코인 압수, 자산 총액 28조 원 이상
    • 북한이 이들 자산을 목표로 성공적 탈취 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혼란 불가피
    • 정치적 담론보다 실질적 사이버 방어 전략 및 국제 공조가 필요한 시점
  • 결론
    • 트럼프의 관세 정책보다도 북한 라자루스 해커조직이 암호화폐 생태계의 가장 큰 리스크로 부상
    • 국가 차원의 사이버 방어 및 암호화폐 추적 기술, 국제 금융 협력체계를 통한 자산 보호 필요
    • 블록체인 기반 자산에 대한 위협은 물리적 무기보다 현실적인 국가 안보 이슈임을 인식해야 함